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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루 차인표 사유와공감 출판 책 읽기 전 기대평

고민이 있어서 밤을 새고 보니까 어느덧 현관문 앞에는 신문 배달해주시는 기사님의 발걸음이 들려옵니다. 오늘이 월요일을 알고 ‘잠’ 하나에 집중할 수 없어서 무언가 독하게 집중할 것을 찾아 하다보니 나도모르게 밤을 샜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고민거리로 밤을 새시는 경우가 있나요? 며칠전 집에 오는길에 서점이 보였습니다. 책을 살펴봤죠. 근데 배우 차인표 책 개정판 ‘그들의 하루’ 보였습니다. 아직 읽기 전입니다. 하지만 내 서재 책상 옆에는 내돈내산 구해온 이 책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책을 읽기 전 간단히 짧게 기대평 몇 줄을 적어볼까 합니다. 왜냐면 책을 정말 오랜만에 구매를 해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하루 차인표 책 읽기 전 – 나는 이 책을 왜 구매를 했을까

사실 일전에 이 책이 개정판으로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이 책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먹고사는 문제가 더 급하고 바빠서 책 구매는 미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잠자고 일어나서 일을 하고 다시 잠자고 일어나는 일상을 반복하면서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에서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다른 사람도 나처럼 특별한 것이 없는 일상을 보내는 걸까?”

모르겠습니다. 그저 ’00동에 있는 집에 가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빈번하게 많아져서 이런 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다? 같은 순간이, 다시말해 하루가 72시간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커져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의 책에서는 거대한 사건 아래 등장인물의 하루가 다소 약하게 치부되는 가운데, 배우 차인표 책 ‘그들의 하루’ 에서는 ‘하루’ 자체에 집중을 한다고 하더군요.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이 남들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서 정말~~ 오랜만에~~ 책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그들의 하루 책 기대평 – ‘나는 특별하지 않다’를 알려주세요

제가 바라는 것은 이런 일상을 보내는 제가 특별하지 않고, 나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걸 사실이든 소설이든 알려 달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서문에서 작가가 밝힌 것처럼 원래는 인물 3명의 ‘3개의 하루’를 다룬다는게 이 소설의 구성이지만, 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낡은’ 노트북 잊혀진 폴더 안에 있던 나머지 1명의 하루까지 첨부를 하게 되며 총 4명의 ‘4개의 하루’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모르는 ‘하루’ 누군가에겐 오늘 하루가 인생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

딱 저 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조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먼 미래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요즘 저의 관심사는 제 앞에서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입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하루, 아니면 당장 이번 달 정도입니다.

지금의 저 같은 사람에게 ‘하루’의 중요성을 깨워주는 이야기가 있다면 책값이든 시간이든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내가 살아가는 아침에 당신은 무엇을 하며, 내가 바깥에서 움직이는 오전 오후 저녁에는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직접 듣고 싶었나 봅니다.

책 기대평 2 – 인생 중간 점검 겸 방향 재설정

얼마 전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근데 가장 공허하게 만드는 순간이 바로 또 이 시기인 것 같습니다.

목표를 이루어서 기존 목표가 사라졌을 때, 나를 다시 몰입하도록 만드는 다음 목표는 어떤 게 좋을까?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소개글을 읽어보니 책 속 주인공들이 마냥 행복한 캐릭터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그들 인생이 우리가 아는 인생이죠. 방황을 하든 아니든 ‘내 길’을 가면서 방황하고 중간에 멈춰서 고민하고.

저에게도 잠시나마 이런 쪽으로 정신을 돌릴 만한 매개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중간점검’ ‘방향설정’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지, 이대로 살다보면 또다시 내년이 되어있을 것 같았습니다.

공포 그 자체입니다. 세상에, 내년에 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솔직히 끔찍합니다.

이 이야기 흐름에 대한 리뷰를 살펴보면, 너무 가파르지 않게, 아주 서서히 풀려가는 ‘우상향’ 같은 인생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사람은 ‘우상향’ 인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 흐름에 대한 느낌 정도는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앞서 장기목표는 안 세운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간점검 겸 방향설정 이유는 그 짧은 시간에 치고나가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었나 봅니다.

왜 그럴 때 있죠? 당장 내가 원하는 목표가 생기면 그 목표를 향해 추진력이 미친듯이 생기는 순간이요.

다시 속도가 느려지는 순간도 분명히 오지만, 잠깐 내 인생 기어 좀 잡고 다시 속도 올리는 느낌을 체감하고 싶었나 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이 책을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어떤 마음으로 구매를 하셨나요? 아니, 어떤 생각으로 구매하셨나요? 여러분 만의 기대평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 잠깐 제가 읽기 전이라 주요내용 스포일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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