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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라면 에세이 김예진 김지선 김하은 박경숙 이시월 진선이 한세명

라면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몸에 좋지 않아요. 라면 먹으면 뭐에도 안 좋다, 저건 나쁘다, 그럼에도 먹는다해도 굳이 말리고 싶다. 누가 모르나요?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라면 만큼 가성비 높이 우리의 애환 모든 걸 달래 줄 수 있는 음식 찾기는 어렵습니다. 일주일에 라면 몇 번이나 드시나요? 컵라면 봉지라면 모두 포함 자주 먹진 않나요? 생각보다 더 자주 찾는 거라 쉽사리 대답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라면’ 에 대해 다른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하신 적 없나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감성1집 독립서점 가면 구해 읽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라면 에세이 ‘당신과 함께 라면’ 책 이야기 좀 해보려 합니다.

은밀한 음식 라면에 대한 7인 작가 에세이 당신과 함께 라면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이번 기회 ‘당신과 함께 라면’ 라면 에세이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습니다.

“은근히.. 라면 이라는 음식 은밀하네?!”

라면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의 라면 취향에 대해서 궁금해보신 적 있나요? 솔직히 저는 거의 없습니다.

라면은 그냥 내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먹으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라면’이라는 주제 관련해서는 다른 사람에 대해 물어볼 생각도, 다른 사람과 이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볼 생각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이런 음식인 라면, 라면에 대해 20대~50대 다양한 연령대 7인 작가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라면 에세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새벽감성1집 독립서점 출간 ‘당신과 함께 라면’ 입니다.

이런 부류 책,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어른의 말 한 마디

솔직히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이걸 읽는다 해도 지금 내 눈 앞에 처한 현실이 달라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짧은 인생, 열심히 생산적인 일을 해 인생을 풍족하게 하라는 의도에서 ‘이런 부류의 책은 보지 마라’는 충고 역시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알았습니다. 흔히 그 분들이 말을 하는 ‘이런 부류의 책’이라 할지라도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걸 말이죠.

고물가시대 가성비 좋은 휴식 방법, 휴식 필요 하다면 잘 기억해 두시길!

다 돈 입니다. 솔직히 동네 산책 정도 말고는 요즘 돈 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겠습니다.

저조차도 그 ‘돈’ 때문에, 나도 하고 싶은 그 휴식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누군가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는 건, 그것도 책 한 권으로 그럴 수 있다는 건 새로운 기분을 낼 수 있는 휴식이 될수 있다 봅니다.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런 부류의 책’이 최고의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요즘같이 고물가시대 말이죠.

당신과 함께 라면 라면 에세이 새벽감성1집

최고의 휴식 안겨줄 수 있는 라면 에세이 ‘당신과 함께 라면’ 책은 새벽감성1집 독립출판 서점에서 출간한 작품입니다.

7인7색, 7명의 작가가 ‘라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모두 실화입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 으로서 책 뒤에 담긴 7인 작가 개인만의 라면 레시피 수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그 수록 모두 읽기 전에, 라면물 올리러 부엌에 다녀왔지만 말입니다.

수다 대방출 되는 이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누군가의 수다가 반갑게 여겨진다는 건 나에게도 웃음과 행복이 필요 했나 봅니다.

“딱 3분! 어떤 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그 이상은 꼬르륵거리는 내 배꼽시계를 지나치게 자극한다. 마음에 드는 라면을 손에 잡고 바스락바스락 감촉을 느끼며 물을 끓인다. 뜨거운 물에 라면이 닿는 순간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고 코끝에 스치는 알싸한 향이 코를 자극한다. 세상에서 가장 길게 느껴지는 시간은 아마 라면이 익는 시간이 아닐까? 라면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이 책은 당신에게 맛있는 기다림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당신과 함께 라면 7인 작가 소개

나의 휴일 특별한 휴식, 그 모든 걸 만들어준 작가 라면 국물 속으로

“인도에서 불닭볶음면을 먹다니! 맛은 부드럽고 맵지 않은 불닭볶음면이랄까? 맛이야 어떻든 그 사실 자체만으로 흥분되고 신이 났다.” – 김하은 –

“킁킁, 강아지라도 된 마냥 그 순간 후각에 예민해진다. 익숙하고 자극적인 냄새다. 잘못 맡으면 재채기가 나올 수도 있다. 이것은 매운 냄새, 맛있는 냄새! 내가 아는 한 분명 신라면이다!” – 이시월 –

“초등학교 때까지는 엄마표 집밥을 먹었는데 중학교에 올라가자 학원 시간 때문에 엄마가 퇴근하고 밥을 차려줄 수 없었다. 자연스레 언니와 나는 저녁을 스스로 챙겨야 했고 가장 만만한 게 라면이었다. 요리의 세계에 입문한 나는 조심스럽고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라면을 끓였다.” – 김예진 –

당신과 함께 라면 – 가장 좋았던 점은

당신과 함께 라면 라면 에세이 새벽감성1집 독립서점 김예진 김지선 김하은 박경숙 이시월 진선이 한세영 책

라면 에세이 책을 읽은 후 가장 좋았던 점을 말해 보겠습니다. 저는 저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 같은 질문 수록이 좋았습니다.

사실 이건 말할까 말까 싶었습니다. 나이에 대해 언급을 한다는 게 망설여질 때가 많아서요.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점은, 나에게 질문을 해주는 사람이 점점 적어진다는 겁니다. 어쩌면 이렇게 이 세상에서 잊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슬픕니다. 살아는 있지만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라면 에세이 ‘당신과 함께 라면’ 책에는 각 장마다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을 하나씩 읽다보면 어느새 나에게 그 질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냥 그 자체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대답해보세요.

  •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 한 번에 라면을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나요?
  • 라면을 언제 먹을 때 제일 맛있나요?
  • 라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 궁합은?
  • 평생 라면만 먹기 vs 평생 라면 못 먹기
  • 컵라면 vs 봉지라면
  • 꼬들면 vs 퍼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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