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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10036 가장 번화한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우편번호 사는 사람

30대에 맨해튼 호텔 오너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국적은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맨해튼 타임스퀘어 우편번호 ‘맨해튼 10036’ 사는 사람. 뉴욕주립대학교 졸업 후 대한민국 국적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땅값이 비싼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자기 호텔 가지게 된 사람.. 그는 객관적으로 본다면, 소위 우리가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어떻게 성공을 했는지 들어볼래 라고 묻는다면 듣지 않을 겁니다. 근데 만약 맨해튼 10036 사는 이 남자가 우리가 흔히 아는 자기계발서 성공 관련 이야기가 아니라, 이 환상에 가득찬 도시에 살면서 직접 몸소 깨달은 것. 또는, 환상을 뛰어넘는 어른식 현실 속 시큼한 건포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관심이 아주 많이 갑니다. 성공? 그건 그만하고. 맨해튼 10036 삶을 보여 주는 현실 들려주는 책 한 권이 있습니다. 일단 그의 이름은 Joon Park. 유일한 책 한권 심지어 절판되어 함부로 볼 수 없는 책 맨해튼 10036 리뷰 겸사겸사 힘 빼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맨해튼 10036 희망, 멋짐, 환상 이야기 했다면 보지 않았을 것

그래서 Joon Park 작가의 맨해튼 10036 책이 반가운 겁니다. 글쎄,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는 반문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헛된 희망, 화려한 불빛에 쌓인 멋짐, 현실성이 떨어지는 환상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힘들 때는 ‘위로’ 차원에서 간혹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헛된 희망으로 현실을 살아갈 수 없다는 점을 깨달은 나이에 느끼는 솔직함 입니다.

그래서 맨해튼 10036 책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맨해튼 타임스퀘어 우편번호 사는 한 사람이 당신의 자수성가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각도에서 본다면 다소 너무 현실적이라 ‘쌀쌀맞다’ 표현이 나올 내용으로 보입니다. 다른 각도로 돌려보면 이것이 ‘현실’ 입니다.

만약 맨해튼 10036 이라는 ‘존재’ 자체로 도파민 뿌리는 단어가 ‘희망’ ‘멋집’ ‘환상’ 이야기를 했다면 감히 말하겠습니다.

이 책을 보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이런 책은 이미 너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환상이 아닌 커피맛 나는 현실을 살아가고자 하는 한 사람의 현실적 생각

맨해튼 10036은 말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오르는 우편번호 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뉴욕 ‘화려함의 끝판왕 ‘이라 불리는 뉴욕 맨해튼 한복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Empire State of Mind 노래에 등장하는 뉴욕의 현실, 정확히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각에 대해 궁금해 보신 적 있나요?

과연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맨해튼 타임스퀘어 우편번호 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실 뉴욕 여행 관광명소, 먹거리 관련해서 찾아보시는 분은 많지만 의외로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많이 않은 것 같습니다. (지도 보러가기)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관광지 뉴욕 말고, 진짜 뉴욕 맨해튼 진 면목을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일단, 뉴욕 맨해튼 살아본 사람이거나 지금도 거기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알지 못 하면 알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요즘 이와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편집이 된 영상이 많기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 날 것의 사실을 전해 듣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우리는 알아요.

헛된 희망을 파는 이야기보다 이 ‘날 것 그대로’의 묘미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렇습니다. 맨해튼 10036 책 리뷰, 그 시작은 이 이야기가 ‘뉴욕의 환상적인 라이프’ 이야기를 기대하신 분이라면 일단 돌려보내는 것부터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절.대.그.렇.지.않.기.때.문.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우리 인생 하늘의 오렌지빛은 ‘해돋이’ 아닌 ‘저녁노을’

맨해튼 10036 Joon Park 작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하지만 직접 확인을 해본 적 없고, 어쩌면 다른 사람이 그렇다고 하여서 그렇게 믿는) 지루한 삶은 거부합니다.

30대에 맨해튼 호텔 오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메인 주제가 아닙니다.

혹시 ‘책 커버’ 보고 나서, 성공의 법칙을 기대한다면 그냥 안 보는 걸 추천합니다.

여러분께서 익숙한 자기계발서 스토리 전개흐름은 이 책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작가 또한, 자신의 자수성가 성공 스토리를 말하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30대 맨해튼 호텔 오너’ 이것은 작가의 작은 껍데기 중 하나일 뿐입니다.

보통 평범하고 일반적인 생각과는 조금 다른 그의 생각 일부의 작은 결과일 뿐입니다.

물론 그의 생각 또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아우라 따위는 없습니다.

이 책을 보든 말든 작가 자신의 거짓 없는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겠다는 게 보이는 책 입니다.

그래서 꾸밈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이 맨해튼 10036 책을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맨해튼 10036 책 구성은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에 대한 내 생각

맨해튼 10036 책 구성은 단순합니다. 근데 이게 정말 요즘 말하는 ‘책을 많이 팔기 위한 구성’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책이 팔리든 안 팔리든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는 신념이 돋보입니다.

  • 맨해튼
  • 사업
  • 인생
  • 여자
  • 낙서

이렇게 총 5가지 카테고리로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뉴욕 맨해튼 ‘지역’을 시작해서 이 곳의 실상과 현실,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단상 및 부조리 역시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사업 부분인데, 이 부분은 (우리가 흔히 관심이 있어하는) ‘사업의 성공 방정식’ 같은 소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업가 이기도 한 작가의 솔직한 경험과 사업적 일상, 직접적으로 표현한 생각과 그렇지 않은 생각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 우여곡절도 많고 지독한 현실 또한 많이, 그리고 자주 마주하며 살아온 ‘한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남성’에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는 존재로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빌어서 ‘사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낙서는 작가의 생각 쪽지 같은 부분입니다. 작가가 하는 많은 생각이 글 곳곳에 묻어나 있습니다.

맨해튼 10036 책 구성 리뷰 – 왜 굳이 세상을 어렵게 보려고 하는가?

여기까지 구성에 대한 내용을 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호기심 하나 당기지 않는 구성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들 만한) 기준에 부합 하는가 싶을 것 같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사실 Joon Park 이라는 인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절대 읽지 않을 것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구성에서 지루함을 느낍니다. 심지어 어떤 이야기를 할지 힌트조차 주지 않습니다.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만합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30대 맨해튼 호텔 오너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 그 이야기는 어쩌면 머리가 굵어지고 생각만 많아져 엉덩이만 무거워진 어른인 우리에게 일침을 날리는 건지도 모릅니다.

“왜 당신은 그냥 살아도 복잡한 이 세상을, 굳이 애를 써서 어렵게 보려고 노력을 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고상하게 본 나머지 가끔은 오바 해서 너무 많은 의미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단순한 겁니다.

  • 맨해튼 (=> 내가 사는 지역 또는 나라)
  • 사업 (=> 내가 돈을 버는 수단)
  • 인생 (=> 내가 일상이라고 부르는 것)
  • 여자 (=> 나와는 유전적으로 반대의 누군가)
  • 낙서 (=> 내가 나름 철학이라고 믿는 것)

이렇게 보면 뭔가 우리 삶이 시시해 보인다 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본다고 해도 살아지는 삶은 곧 인생입니다.

왜 굳이 세상을 어렵게 보려고 노력을 하십니까

맨해튼 10036 책 공감 문장 리뷰 – 작가 생각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인 부분

편하게 쭉쭉 넘어가면서 이상하리만치 고개가 끄덕일 수밖에 없던 부분을 나눠보겠습니다.

맨해튼

“이런 도시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인생 까먹고 낭비하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돌아간다. 일생을 살면서 맨해튼에서 한번 살아본다는 것은 엄청난 저주이자 축복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살아보길 권한다. 결과적으로 남는 건 없겠지만 나이 60이 됐을 때 과거를 생각해보면 뭔가 남과 다른 추억이 있을 것 같다.”

“뉴욕에서 파티의 마력에 빠지면 뉴욕을 떠날 때까지 벗어나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은 파티나 나가서 노는 것을 그만두고 싶어서 결심을 많이 한다. 그 결심들은 맨해튼을 떠나기 전에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맨해튼. 더럽게 재미만 있고 행복은 하나도 없는 섬. 잘난 척은 하늘을 찌르는데 돈 아까워서 모든 게 힘든 곳. 데이트는 더럽게 많은데 로맨스는 절대 없는 곳. 주말 되면 시외로 놀러라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되먹은 이 도시 사람들은 놀러 갔다가도 주말 되면 왜 죽기 살기로 돌아와서 다시 파티하고 자빠졌냐고. 그 짓거리하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를 못한다고 욕하면서 그 짓거리 모두 똑같이 따라 하고 있는 이 모두는 또 무엇인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일들은 항상 우리에게 정말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지만, 그 곳에는 편안한 ‘안정’은 없는 듯하다. ‘안정’은 편안하자만 ‘재미’는 너무 없다. 그래서 나이가 좀 들어야 ‘안정’ 되는 것 같다. 무엇이든지 본인이 원해야 다가온다. 인생을 돌아보면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랫동안 바래온 것들이 나이가 좀 든 다음에 이루어진 것도 많다.”

사업 – 1

“비지니스라고 하기엔 웃긴 얘기지만, 그래도 오래 하다 보니 노하우도 생긴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지시를 하고 거기에 대해 의심하고 다시 재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확인할 때마다 정말 짜증나서 욕하게 된다. 한마디로 비즈니스 하면 성질 다 버린다.”

“인생 살아보면 처음에는 성정과 발전을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결과 판단의 냉철함, 식당의 맛, 여성의 아름다움,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 능력의 한계에 대한 깨달음.”

“차라리 발전을 위한 도전이 유지보다는 더 쉬울 수 있다. 눈사람 만든ㄴ다고 눈 굴리면서 부풀리는 건 쉬운데 눈 덩어리 가지고 똑같은 모양 유지하고 있으려면 당연히 힘들다.”

“한 인간의 값어치는 남은 인생의 시간이나 죽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우리 각각에게 남아있는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결정된다. 30대에 아름답게 빛나는 우리 인생 하늘의 오렌지빛은 분명히 우리에게 아침의 찬란한 ‘해돋이’이기보다는 다시는 떠오르지 않을 태양의 마지막 인사, 즉 ‘저녁노을’일 것이다. 하지만 항상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에게 가능성이 남아있는 한 저 찬란한 저녁노을의 태양은 결코 저물지 않느다. 조금 더 좋아지게 하고, 개선하고, 노력하려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은 ‘돈’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90%는 이 약으로 해결이 된다. 이걸로 해결되지 않는 걸 우리는 ‘운명’이라고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받았으면 뱉어야 하지만, 줬으면 돌아온다는 역설적인 절대 진리이기도 하다.”

“계획 많고 기대 많고 꿈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특징이 있다. 그들의 스케일은 항상 거대하다. 그리고 주제 파악 뒤에는 그 꿈이 소박해진다. 그런데 그 소박해진 꿈도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사업 – 2

“사업을 하다가 보면 웃기는 경우들이 많다. 물론 어떤 사업 인가에 따라서 틀리지만 처음부터 돈이 안 벌리고 고생을 하다 보면 결국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되는 건 처음 출발부터 엔진 소리가 확실히 틀리다. 처음에 큰마음을 품고 차린 비즈니스가 안 돌아가면 빨리 다른 쪽으로 발전을 시키던지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래야 하는 그 시기에 기도를 시작한다. 지푸라기 붙잡고 싶은 그 마음을 이해는 한다. 하지만 왜 사업이 ‘신앙’이 되는지 모르겠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일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가끔 실수가 있으면 그때그때 고치면서 다듬으면 된다. 그게 인생이다. 항상 말하잖아. 작년에 했던 고민을 올해도 하고 있다면 그건 제자리 걸음 한 것이라고. 편하게 살 생각하지 말고 좀 발전된 엄청난 더 큰 고민을 한번 해보려고 해라. 어차피 나이 처먹으면 고혈압 올 거고 암 걸릴거고 죽을 건데 뭘 그렇게 가늘고 길게 국수처럼 인생을 뽑아대는지.”

“세상살이 해보니 사실 돈이 사람들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지 물건이나 서비스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그건 착각이다. 일단 돈은 사람들 주머니에서 나온다. 그래서 일해보면 옆에 있는 사람들, 사람 관계가 되게 중요하다.”

“도박판에서는 판돈만 잃지만 인생에서는 가장 중요한 ‘시간’을 잃게 된다. 시간이 지나버리면 ‘열정’을 잃게 된다. 무슨 일을 시작할 때 가끔 미친 듯이 일하게 만드는 ‘열정’이 찾아오게 된다. 누가 깨우지 않아도 벌떡 일어나고 집중한다. 그 시간에 잘못해서 시간 낭비하게 되면 ‘열정’이 떠나게 된다. 그리고 수년이 지나도록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신들린 듯이 일하게 만드는 ‘열정’이다. 결코 우리가 열심히 한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저 우연히 찾아온다.”

인생

“너희들이 바라보는 지금 너희들의 찬란하게 아름다운 하늘의 태양은 절대 아침의 태양이 아니라는 것을… 그건 너희가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태양의 마지막 저녁노을이라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가 마지막으로 다 지기 전에 다가올 밤을 준비해라. 어두운 밤이 되면 많은 기회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태양이 다시 뜨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을 때는 이미 늦었을 때다. 밤은 ‘빛’을 가진 사람들이 지배한다. ‘빛’은 돈이 될 수도 있고 능력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결과가 될 수 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못한다면, 인생은 여기가 종점이 된다. 인생의 끝은 나이나 죽음으로 판가름 되는 게 아니라 남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으로 판가름된다. 그리고 앞으로는 뒤돌아 보지 마라.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들은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도 아침이 있고 점심이 있고 저녁과 밤으로 이어진다. 아침에 많은 일들을 해놓으면 점심 이후에 일이 편해진다. 잘하면 인정도 받게 된다. 아침에 늦게 나오면 회의를 놓친다. 할 일을 찾지 못해 남의 일을 돕다가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저녁이 찾아온다. 그리고 하고 싶어도 밤이 어두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잔인한 게 있다. 인생에서는 다음날 다시 새벽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새벽, 그리고 아침은 맑고 상쾌하다. 그리고 길다. 하지만 계속 그 시간이 길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점심을 지나면서 시간을 빨라 질 것이다. 그리고 그 아침의 상쾌함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행운은 결코 앞에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뒤로 남는 것이다. 살면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기억해보면 그것이 바로 행운이었었다는 걸 느끼는 것이다. 크게 잘난척할 필요 없다. 운 좋았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아침 먹는데 나보고 ‘아들이 있으면 어떻게 가르치려고 그러냐?’하고 묻는다

내가 하나씩 적으면서 읆었다.

  1. 남한테 절대 피해 주지 말고 살아라. 다른게 죄가 아니고 그게 죄다. 네 주변 어떤 사람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라. 그들보다 부자된다.
  2.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면 상관이 너를 좋아할 것이다.
  3.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떻게든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봐라. 그게 일의 양을 줄이고 다른 중요한 일을 늘려가도록 너를 이끌 것이다.
  4. 약속을 지켜라. 작은 시간 약속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사람들이 너를 판단하게 된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기억은 아주 오래간다.
  5. 항상 운이 좋도록 해달라고 기도해라. 하지만 그 운이라는 것을 눈곱만치도 믿지 마라.
  6. 너에게 남하고 다른 큰 행운이 올 거라는 생각 자체를 버려라. 그게 바로 ‘사기’ 당하는 지름길이다.
  7. 너보다 나이 먹은 사람을 함부로 속이려고 하지 마라. 어른을 속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8. 고등학교 때부터 맺는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오래간다. 명심해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진짜 아주 오래간다.
  9. 어렸을 때 경험 없으면 무시당하고, 나이 먹어서 돈 없으면 어디 가서도 환영 못 받는다.
  10. 돈을 빌리면 시간 맞춰서 꼭 갚고, 돈을 빌려주면 꼭 다시 받아라. 착한 얼굴을 하고 돈 빌려줘서 뜯기고 우는 남편보다는 못된 얼굴에 빌린 돈 이자 쳐서 받아오는 남편이 더 능력 있어 보인다.
  11. 착하게 살려고 하지 말고 현명하게 살아라. 착하게 산다고 하는 놈들 가만히 보면 뒤에서는 그 착한(?) 거 때문에 사람들한테 피해 만이 준다.
  12. 사람 생긴거 가지고 능력까지 판단하지는 마라. 못생긴 사람들은 일을 더 잘하는 경우가 많다. 유혹이 없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가장 일 잘하는 사람은 키 작은 대머리가 많다. 겉멋 들은 놈들 별 볼일 없고 항상 그 자리다. 결국 나중에 양복만 입고 굽실거리고 있다.
  13. 남보다 조금 더 일하고 조금 더 쓰고 살면 인생 조금 더 재미있어진다.

맨해튼 10036 책 리뷰 마치며 – Joon Park 그는 어디에 있을까

미국 뉴욕 맨해튼 10036 호텔 오너 Joon Park 책 리뷰

이 책이 등록된 연도가 2007년 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대한민국 출판업에서 서서히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그 어디에서도 Joon Park,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는 그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만, 2007년 이후 무려 17년 가량 흐른 세월과 ‘절판도서’로 남아있는 이 한 권의 책이 유일한 연결고리 입니다.

이 책이 그의 처음 책이자 마지막 책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생각을 해봅니다.

대치동 가장 큰 집에 살았던 저자가, 아버지 회사 부도와 함께 ‘돈’에 대한 실체와 ‘돈’과 관련된 온갖 부조리 그리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낸 그 시간이 2024년 저자의 모습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우편번호 이 곳에 사는 사람, 알지도 못하고, 만날 수도 없는 그에게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만날 확률은 거의 희박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저 또한 나이가 들어,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친구 한 명을 만난 기분이 듭니다.

솔직히 어디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자주 가시는 도서관에 ‘이 책’이 있다면 ‘너무 진지하게 공부하듯이 읽지 마시고, 저자의 생각을 흡수할 수 있도록 편하게 읽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책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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