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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웅진지식하우스 책 열심히 잘 말고 그냥해 저스트 두잇

예전에 복싱 이라는 운동을 잠깐 배운 적 있습니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을 배우고나면 ‘복싱 기술’에서 기초가 되는 무언가를 배웁니다. 우리가 보통 어떤 일을 할 때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해내겠다는 게 있는데, 복싱에서 이 기초를 배울 때는 ‘목표일’이라는 게 없습니다.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건 온전히 나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냥 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겪어 보면 상당히 힘든 시간입니다. 가장 큰 첫 번째 위기는 첫 번째 스파링에서 나타납니다. 배운대로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 링 위에 올라가면 그 ‘조건’을 생각할 만큼 내가 숙련되지 않았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조건이고뭐고 그냥 내키는대로 팔을 휘젓다보면 끝납니다. 스파링에서 상대랑 한참 격하게 맞붙을 때도 그 ‘조건’을 계산하려하면 이미 늦습니다. 다시 말해 조건도 중요하지만 ‘그냥 해’ 했을 때 할 줄 아는 상태로 거듭나는 게 중요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려는 이야기도 이에 대한 연장선입니다. 오늘의 책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책 내용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어, 간단히 책 독후감 남겨보려 합니다.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책 읽기 전에

사실 이 책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소개를 했었고,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습니다.

호불호가 다소 나뉘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는 저자의 단호한 말투에 매력을 느꼈지만 또 누군가는 ‘이렇게써도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구나?!’ 직관적이고 짧은 문장에 조롱의 미소를 보냈습니다.

어떤 분이 맞다 틀리다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 책이 나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 이 또한 관심사에서 다소 멉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관심이 있는 건 ‘체험’을 통해서 이 책에서 어떤 점을 건질 수 있는지 사고할 수 있는 힘 입니다.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책 같은 경우는 최소 5번 이상은 읽었습니다. 사실 얼마나 읽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많이 읽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책을 먼저 읽고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추려서 그 중에서 일부를 실행해보는 스타일이 잘 맞지 않습니다.

먼저 ‘체험’을 하다가 어떤 모종의 순간에, 책과는 상관없이 나를 돌아보다가 ‘생각해낸 내용’을 검증 차원에서, 책에서 확인 하는 것에 체질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어야지, 또 이 일을 하기 전에는 어떤 책을 봐야지 하는 건 저에게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하고’ 나서 필요에 따라 폭넓게 내가 궁금한 점을 찾아보는 데에 더욱 재미를 느낍니다.

인생 짧은데 언제 내용을 추리고 언제 적용해서 또 언제 그 빛을 보겠습니까?

그냥 제가 ‘체험’ 통해 느낀 것을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책 연계해서 말하는 게 더 빠르다고 봅니다.

시작의 기술 한줄평 독후감 – 언제까지 기다려?! 그냥 해!

아마 여러분도 그러실 거예요. 1년 365일 중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날이 얼마나 많이 있나요?

살다보면 모든 조건이 갖춰진 날보다는 그렇지 않은 날이 많지 않으세요? 중요한 건,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까 복싱 스파링 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훈련이 안 된 사람이 정확한 계산에 따라 움직이는 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개리 비숍 책 시작의 기술 이 책에서도 결국 주고자 했던 메시지는, 열심히도 하지 말고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해!’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일이 하기 싫은 날, 팔 다리에 힘도 안 들어가고 앉아있는 게 고역인 날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일이 하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동안 잠자코 있던 피로가 한 번에 몰려오는 것 같고, 팔 다리에 힘도 안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그냥 앉아잇는 게 ‘고역’인 날입니다.

근데 우리가 하기 싫어서 안 하면 세상이 그냥 그대로 넘어가나요? 아니죠? 보통 상사가 쪼는등 누군가가 ‘압박’을 가하게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더 힘이 빠지는 건, 일도 시작하기 전에 ‘열심히 할거야!’ ‘잘 해낼거야!’ 혼자 기대에 차 있으면 일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으면 이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면 ‘그냥 해’ 해서 그냥 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 또한 일을 하기 싫은 날이 많습니다. 근데 일을 하기 싫은 건 싫은거고, 해야 할 일은 그냥 해내야 하는 거죠.

바로 이런 점이 2024년 1년 가까운 시간동안 (평생 해보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하며) 알게 된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교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이 바로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이라 생각합니다.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이 책 ‘시작의 기술’ 부제목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한정적으로 지었다 생각합니다.

일단 타깃 자체가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제목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라면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7가지 무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열심히도 아니고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책에서 강조하는 ‘그냥 해’ 포인트를 두겠습니다.

게으르지 않거나, 완벽주의 아닌 사람조차도 시작의 기술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해한 대로 해석한 이 책의 부제는 ‘핑계 접어두게 만드는 ‘그냥 해’ 사례 7가지’ 이 문장을 좀 더 다듬어서 부제목으로 만들 것 같습니다.

책 제목 ‘시작의 기술’ 에서 시작에 방점을 둬서 그렇지,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시작’ 뿐만 아니라 어떤 목표를 이루기 까지 과정 포함 모든 걸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책 제목으로 ‘시작의 기술’이라 해두었으니, 처음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은 ‘시작?! 이거 평범한 자기계발서 아니야?!’ 의심 하고 안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행이라는 단어도 너무 작습니다, 그냥 ‘그냥 해!’라는 걸 가장 단순하게 잘 표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의 기술 독후감 끝나고 ‘책’만 찾아서 다시 읽지는 않을 겁니다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웅진지식하우스 책 독후감 체험 행동 실천 실행 동기부여 자기계발서 추천

사실입니다. 이렇게 독후감을 쓰고도 ‘책’ 찾아서 앉아 읽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또다른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을 때, 그때 다시 한번 이 책을 펴서 읽어보겠습니다.

책이 우선이 아니라 우리가 우선이니 말이죠. 짧은 독서시간이라 할지라도 내가 궁금해서 읽었을 때 집중력도 훨씬 좋습니다.

요즘의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인생에서 가장 많이 ‘그냥 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언젠가 이 책이 생각나는 날이 있을 텐데 그 날에 가서 다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예전에는 알지 못하던 것들이 보이겠죠?

만약 생기면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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