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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책 자전거 SAY NO 명언

세이노의 가르침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부분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 억누르지만 어쩔 수 없어요

악이 바치고 싶지 않지만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긍정’ ‘긍정’ ‘긍정’ 외친다고 하여 긍정이 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 오픈 마인드 모두 좋고 저 또한 그러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꽃밭에서 살도록 방치하지 않습니다. 꼭 한 번씩 악에 바치도록 악기, 독기를 품게 만들어버리는 사건이 하나씩 나옵니다.

수 년이 지나 이제야 말하는 것이지만 부단히 나를 갈고닦아 ‘나만의 규율’ 속에서 살고자 하는 것 또한, 이런 독기가 남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앞 길이 보이지 않을 때 1 – 나한테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 때는 가장 싫었던 드라마가 바로 (아이러니하게 반대로 좋아하기도 하는) 드라마 ‘미생’ 입니다.

가끔 생각나면 찾아 보기도 합니다만, 이 드라마 상 등장인물 간의 훈훈한 모습에서 공감을 얻지 못 하였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추진하며, 함께 해결하는 삶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경험한 세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돛보이면 그 반대로 누군가는 어둠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 훨씬 많았습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되어버리면 이런 상황에서 얼굴을 붉히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 – 함께 힘들게 고생한 끝에 남는 것은

먼지를 뒤집어쓴 채로 몇 주, 몇 달을 함께 보냈습니다.

상위 직급에 속하는 누군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함께 웃으며 고생하였습니다.

밤낮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전문 인력은 투입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투입되는 날이면, 전문 인력 못지않게 ‘초보자’ 아닌 ‘전문가’로서 해내야 합니다.

이렇게 고생한 가운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돈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손과 발, 온몸에 여기저기 긁힌상처,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고된 노동 끝에 잠깐이지만, 미래에 대해 함께 바라보고 꿈도 꾸었습니다.

결국 그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는 ‘현실이 된 꿈’을 위한 비용절감 차원에서의 희생, 무엇보다 어떤 상황인지 알면서 가차없이 버립니다.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3 – 일자리, 상식상 해결 안 되는 건가

가족 누군가 크게 아파보신 적 있나요? 아프면 그제야 알 수 있습니다.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현실적인 문제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바로 경제적인 문제 입니다.

우리가 학교 교육을 받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거듭나 이 사회에 공헌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죽는 날 까지 푸른 하늘에 산다는 건 ‘변수’ 하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 아프면 100% 보장이 되는 약이나 치료법 따위는 없습니다. 어디 까지나 확률적인 겁니다.

그래서 ‘이 약’ 또는 ‘이 치료법’ 받는다해도 100% 완치가 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약’ 또는 ‘이 치료법’을 위한 대가가 상당히 비싸다는 겁니다.

속된 말로 직장에 다녀 ‘순수 월급’만으로는 그 약과 치료법 근처조차 접근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삶을 살아서는 답이 없는 상황인 겁니다. 우리가 아는 상식이 안 통하는 분야 입니다.

대부분 ‘보상금’ ‘지원금’이 있기를 바라며 희망을 위해 기도를 할 뿐이지, 실제로 이런 상황을 직면한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상식적인 접근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떡하나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앉은 자리에서 돈이 샘 솟듯 분출하는 것도 아닙니다.

앞 길이 보이지 않을 때 4 – 남은 생활비까지 다 빼앗긴 순간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즉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주로 있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현재’에서 모든 것을 다 앗아가 당장 눈 앞이 캄캄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달 수입이 있으면 한 달의 예산을 모두 짜고, 뺄거 다 빼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을 가지고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계획대로 잘 된다면, 다음 수입이 들어올 때까지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미리 말하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생활비’ (식비 포함)를 모두 빼앗기게 된다면 빈털터리가 됩니다.

상당기간 알뜰살뜰 살아왔고, 잘 견뎠지만,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인해, 상당시간의 노력이 물 거품이 되어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합니다.

근데 그 다음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면….

이런 날이면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지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근데 이런 순간에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라는 소리는 분출되지 못한 ‘화’까지 컨트롤 해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세상이 밉고 모든 게 하기 싫어집니다. 눈부신 오후의 햇살은 왜이리 따갑게 느껴집니다.

어쩔 때는 너무 분해서, 이런 내 상황이 너무 싫어서 어딘가에 이런 자신을 가두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세이노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해한다. 나는 주먹으로 피가 나오도록 방바닥을 치고 거울을 깨부순 적도 있었다.”

“내 삶은 수제비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 슬퍼하지도 말고 노하지도 말라니. 희망은 안 보이는데 견뎌 내라니. 세상은 이른바 배웠다는 위선자들로 가득 차 있는데 기쁨의 날이 올 것을 믿으라니.”

“그러나 그렇게나 세상을 욕하고 가래침을 줄곧 뱉었지만 정작 나 자신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세이노의 가르침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책 자전거 명언

유독 오늘 따라 세이노 자전거 이야기가 마음에 더 와닿습니다

“당신은 어떠한가?”

“내가 수집하는 것 중에 모형 자전거가 있다. 이미 50개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부분에서 결국은, 분노해야 하는 대상은 ‘나 자신’ 이라는 사실을 역설합니다.

위에 열거한 실제로 겪은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사례들 말고 다른 사례도 많지만 결국 이 모든 역겨운 상황을 뒤집는 건,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임을,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상상하는 미래 또한 없다는 사실을.

긍정이 아니라 분노하고, 그 분노를 원동력 삼아 당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끌려다니지 말고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면을 바라보고 페달을 밟으라.

그제야 비로소 내 삶의 노예가 아니라 내 삶을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불타올라 현재의 삶에 분노하여 그 삶을 뒤집어 버릴 때 ‘진짜’ 인생역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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