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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동 미술관 원서동 고희동 가옥 서울 북촌 전시회 가볼만한곳

북촌 전시회 가볼만한 곳 ,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서울 원서동 고희동 가옥 후기

너도나도 아는 북촌한옥마을 구경을 마쳤다면 고희동미술관 방문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난 ‘북촌 북촌 서촌’ 책 리뷰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북촌 마을 방문기 연재를 시작하는 글입니다.

아직 ‘북촌 북촌 서촌’ 책 리뷰 포스팅을 보지 못 하시는 분들은 해당 글을 먼저 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가장 첫 번째 방문지는 북촌 원서동 고희동 미술관 입니다.

보통 계동이나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로 많이 관광하시는 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곳들도 너무 좋지만 북촌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 원서동 역시 북촌 가볼만한곳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서울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방문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정보

서울 종로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고희동 원서동 가옥 가는 길

여기는 고희동 미술관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5호선 3호선 종로3가 역에서 종로01 마을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간략히 고희동 미술관 운영정보 알고 가겠습니다.

고희동 미술관 운영정보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Jongno Ko Huidong Art Museum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5길 40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 10:00 ~ 18:00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입장료 : 무료

문의전화 : 02-741-8424

고희동 미술관 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14분

버스

– 마을버스 종로01 : 빨래터, 고희동미술관에서 하차

– 지선버스 7025 , 간선버스 109 151 162 171 172 272 601 710 : 창덕궁, 서울돈화문국악당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 참고로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고희동 동네 이름 아니고 사람 이름

춘곡 고희동

서울 비파동 출생으로 역관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관립 한성법어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수학한 후 1904년 대한제국의 관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문하에 들어가 취미로 그림을 배우던 중 미술 연구 출장 명령을 받아 1909년 동경미술학교 양화과에 입학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가 되었습니다.

1915년 졸업과 동시에 귀국한 후 서양화가, 도화교사로서 활동하였으나 1920년 후반 동양화로 전향하여 전통적 수묵화법에 서양화의 색채 및 기법을 쓰는 절충양식의 새로운 한국화를 시도했습니다.

원서동 고희동 가옥

미술행정가로서의 면모가 뚜렷하여 1918년 최초의 근대적 미술단체인 서화협회 결성 및 총무 역임을 시작으로 1945년 조선미술협회 초대회장, 1950년 대한미술협회 회장, 1954년 대한민국예술원 초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1~9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정계에도 진출하여 1960년 민주당 참의원으로 당선된 고희동 화백은 미술계의 발전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1965년 향년 80세로 타계하였습니다.

고희동 화백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18년 직접 설계한 한옥으로 41년 간 생활한 곳입니다. 전통 한옥과 일본 가옥의 절충을 시도하였으며 지상 1층의 안채와 사랑채로 나뉘어 있는데, 사랑방 옆에 그림을 그리는 화실을 따로 둔 것과 채와 채 사이를 오가기 편하도록 복도를 이어낸 점이 특징입니다.

고희동 화백의 다양한 작품이 탄생한 곳이자 당대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한 공간으로서 근대예술사적 의미를 가지는 고희동 가옥은 일제강점기 한옥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 또한 인정받아 2004년 등록문화재 제84호로 등록되었습니다.

연보

1886년 4월 13일 서울 출생

1899년 한성법어학교 입학

1904년 대한제국 관청(광학국)의 주사로 임명

1909년 일본 동경미술학교 양화과 입학

1915년 귀국

1918년 서화협회 출범, 원서동 16번지에 집을 짓고 이사함

1927년 서화협회 전람회에 한국화 출품, 이후 한국화에 전념

1945년 조선미술협회 회장 선출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제9회까지 연임)

1950년 대한미술협회 회장 선출

1954년 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 겸 초대회장 임명

1965년 10월 22일 80세로 타계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들여다 보기

고희동 미술관 앞

원서동 고희동 가옥을 찾으셨다면 잘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41년간 살았던 공간으로, 고즈넉한 한옥 가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1시 전후로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북촌 관광지에서 떨어진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돌다리를 따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아카이브 실로

원서동 고희동 가옥 아카이브 실은 생애와 한옥 가옥의 구조를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는 곳입니다.

본 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첫 번째로 안내 받는 곳으로 입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원서동 미술관 전시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총 4가지 생애로 구분되어 있고, 시청각 자료를 제공한다는 거예요. 총 4가지 생애에 대해 주요 사건들을 나열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관 집안의 자제로 탄생하다

To be born into the family of a court interpreter

고희동의 아버지, 고영철 / 관립한성법어학교 입학 / 대한제국의 관리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가 되다

To become Korea’s first Western-style painter

을사조약의 설움 / 동경미술학교 출장 명령 / 서양화가의 효시

화업의 길에서 고심하고 나아가

To painstakingly proceed on his path as a painter

서양화가로서 막다른 길 / 화업의 새로운 대안 / 동양화가로의 전향

“처칠 오브 코리아”를 꿈꾸다

To dream of becoming the Churchill of Korea

서화협회 창설 / 근대미술사의 구심점 / 그림 그리는 정치인

본 전시의 시작

아카이브 실을 지나면 제1전시실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한 전시는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이 이어집니다. 아카이브 실에서 충분히 배경지식을 얻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1전시실

고희동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천고수상 Longevity after Perpetual Years 1940

_ 영구한 세월을 거친 장수한 모습, 경진년 (1940년) 청명일 (양력 4월 5,6일 무렵)에 춘곡 그리다.

계산무진 Streams and Mountains without End 1962

_ 임인년 (1962) 초봄에 송은 이병직 형이 법안으로 그윽하게 즐기길 바라며, 춘곡

강산무진 Rivers and Mountains without End 1942

_ 임오년 (1942) 봄날 ㅁㅁ인형께서 그윽하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라며 춘곡이 학혜화상실에서 그리다

군방자재 Aromatic Grass Exist for Themselves 1954

_ 뭇향기 절로 있다. 1954년 새 봄에 소전(손재형)이 화제를 쓰다.

제2전시실

고희동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고희동 초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윗옷을 풀어헤친 초상화에서 개방적인 자유로운 느낌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3전시실

고희동 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옥녀봉도 Oknyeo Peak in Mt. Geumgang 1947

_ 예전 유람했던 일을 회상하니 옥녀봉의 기이한 경치가 홀연 눈앞에 떠올라 이를 그려 수심을 달랜다.

유해금강도 Travel to Haegeumgang 1947

_ 해금강을 노닌 지 이미 40년인데 이제 다시 가볼 수 없다. 내키는 대로 작은 경치를 그려 그윽한 심사를 달랜다.

산수도 Landscape 1964

_ 남호의 가을 물결 쪽빛보다 푸르고 또렷이 보이는 두세 마리 해오라기 노 젓는 소리에 모두 날아가고 노을진 산빛만 강물에 가득하네

화실 구경

스튜디오

고희동 미술관 입구 방향으로 다시 돌아와서, 입구를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이렇게 화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석에는 아트뱃지 & 아트수첩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 간단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랑방에서는 춘곡 고희동 선생에 대한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서울 북촌 전시회 고희동 미술관 내부였습니다.

북촌 전시회 고희동 미술관 나오다

북촌 전시회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 나오며 아무도 없는 마당에서 인생 컷을 담았습니다.

서울 북촌 원서동 고희동 가옥 미술관 전시 마당 전경

온통 잘 꾸며진 미술관이나 전시회장에서 전시 관람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서울 원서동 고희동 가옥 기억은 조금 특별할 것 같습니다. 실제 41년간 거주한 집에서 미술관으로 꾸며져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어요.

가는 길에 느꼈는데 외국인이고 한국인이고 정말 많은 분들이 여기를 찾아주셨어요. 또 근처가 관광지보다 주택가에 가까워서 북촌 가볼만한곳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내부에는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직원 분들도 계시니까, 북촌 가볼만한곳 찾고 계시면 맛집, 카페 등 많은 사람이 가는 장소도 좋지만 북촌 가볼만한곳 원서동 고희동 미술관 이색 데이트는 어떠세요?

춘곡 고희동 흉상 동상

 

이 포스팅은 북촌 북촌 서촌 연재 시리즈 첫 번째 글입니다.

가자! 프랜차이즈 카페? 아니요, 아니요. 동네 주민이 가는 카페입니다.

여기가 이 동네 첫 방문지라면 여기까지 한번 가봐요.

배가 고프면 북촌 손만두 대표 브랜드 북촌손만두 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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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동 미술관 원서동 고희동 가옥 서울 북촌 전시회 가볼만한곳”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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