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 한국에서는 파전과 막걸리를 많이 먹습니다. 이는 비 오는 날의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상대적으로 햇빛이 적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파전과 막걸리를 먹으면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데에는 도움이 됩니다. 비 오는 날 파전과 막걸리처럼 입에 착착 감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꽈배기 입니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파전과 막걸리 먹는 것처럼 비 오는 날이면 금세 허기집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평소보다 허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때 시장에서 파는 꽈배기 한 입이면, 없던 입맛도 다시 돋기 시작하고 허한 속도 배불리 채워집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 광장시장, 줄 서서 먹는 맛집 찹쌀꽈배기 소개하고자 합니다. 종로5가역 8번출구 가볼만한곳, 광장시장 간식 명물 찹쌀꽈배기 입니다.
비 오는 날 종로5가역 광장시장 출출할 때는 고소한 찹쌀꽈배기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모든 것이 다 있고,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광장시장 내부에서 온종일을 보낸다면 좀이 쑤시고, 지루해하다 못해 견디지 못할까요? 아니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만약 날이 좋은 날이면 50대 50 일 것 같습니다. 광장시장 바깥이 날씨가 좋으니 광장시장 안에 있다가 사람에 치이고 붐벼서 더 이상 안에만 있고 싶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날씨가 흐리거나, 또는 비 오는 날이라고 한다면 아늑하게 광장시장 지붕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바깥은 비가 오는데 출출하면 주변이 온통 먹거리 맛집이 즐비하고 있으니 먹고, 배가 부르면 은근히 넓은 광장시장 구경 하면서 소화를 시킬 수 있어요.
게다가 좀 쉬고 싶으면 광장시장 가장자리로 형성되어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셔도 됩니다. 맛있는 디저트랑 말이죠.
만약 앉아서 먹는 것보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먹을 수 있는 간식 찾는다면 바로 여깁니다.
대기줄만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이 대기하고 있는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깜짝 놀랐습니다. 광장시장 맛집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았지만, 아니! 맛집 대기줄만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이 가게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맛집이 있다니..?!
도무지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줄을 서서 먹어보려고 하니 한참 뒤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니! 초면에 이렇게 뒤로 물러서보니 우스개소리로 ‘대학생 때 소개팅에서 거절을 당했을 때 기분’이 떠올랐습니다.
종로5가역 8번출구 입구가 보이는 길목에서 큰 길을 따라서 줄을 서있는 맛집을 찾는다면 오늘의 주인공을 찾으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 곳이 우리나라 국민 간식 ‘꽈배기’ 파는 집인지 의문이 드시죠? 진짜 맞아요. 여기는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꽈배기’ 맛집 맞습니다.
뒤로 가서 줄을 서고 나니까, 왜 고객 동선을 관리하는 직원분이 계신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냥 지나는 분들도 방해를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광장시장 안에서 종이컵에 담긴 꽈배기 들고 계신 분들을 봤다면 바로 ‘이 집’에서 꽈배기 먹고 계신 것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여기 아니에요? 그럼 어디 가서 줄을 서야 해요??’ 물어보는 광장시장 맛집
줄을 서 있으면 앞뒤로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광장시장 꽈배기 먹고 싶어 기다시는 분들 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제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목소리를 들었어요.
“우리가 돈이 있으면 앞에 계신 분들 꽈배기 사서 좀 나누어주고 나도 얼른 먹어보고 싶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돌리다가 눈이라도 마주칠까 싶어서 얼른 핸드폰을 열어서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찾아봤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광경이 신기해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입맛이 까다로운 4인 가족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을 맛보고 괜찮으면 포장해가기 위해 긴 줄에 합류 했는데,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곳이랍니다!
사실 알지 못 하고 본능에 이끌려 긴 줄에 합류한 한 사람으로서, 이런 발견은 선선히 비 오는 날 스르르 자는 낮잠 같습니다.
- 줄서는식당 1회, 24.02.05 꽈배기
- 생방송오늘저녁 1961회, 23.02.13 찹쌀꽈배기
- 2TV생생정보 811회, 19.05.08 찹쌀꽈배기
광장시장 처음 간다면 우선 돌아다닐 수 있는 에너지 먼저 채우고 시작하세요

광장시장 명물 찹쌀꽈배기 맛집은 광장시장 초입에 있습니다. 쉽게 찾아가기 위해서 지하철 종로5가역 8번출구 올라오세요.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거기가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입니다. 지도로 같이 보시죠.

광장시장 주위로 접근할 수 있는 지하철역을 살펴보면 크게 을지로4가역, 종로5가역이 있을 겁니다. 근데 오늘 소개하는, 찹쌀꽈배기 집은 종로5가역에서 접근하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게다가 광장시장 초입에 있어서 ‘찹쌀꽈배기’ 간식 시작해서 시장의 모든 먹거리를 정복하시는 데도, 최적의 동선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2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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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10-8917-4547
영업 :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11:00 ~ 22:00
휴무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꽈배기 하나 사세요!’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기다리고 고르고 살 뿐이죠
- 찹쌀꽈배기 1000원
- 팥도너츠 1500원
- 흑미도너츠 1000원
- 고구마찹쌀도너츠 1500원
주문을 하시면 그 자리에서 따끈따끈 갓 만들어진 꽈배기가 사장님 손을 거쳐서 여러분에게 찾아옵니다. 빠른 손과 정확한 ‘맛’ 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이제 여러분 차례가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한 가지 팁은, 빠르게 맛있는 꽈배기 먹기 위해서 메뉴를 미리 선택하고 있다가 ‘내 차례’가 오면 바로 주문하고 기다리는 겁니다. 그러면 갓 나온 꽈배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참, 설탕 묻힌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꽈배기 주문을 하실 때 말씀을 주시면 반영해 주십니다. 참고로 저는 4인가족 꽈배기를 포장해 갈 때 ‘설탕을 묻히지 말아주세요’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유독 집에 가는 길이 길게만 느껴졌던 광장시장 찹쌀꽈배기 포장 후기


네, 결국은 포장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꽈배기 1개를 먹고 ‘이것은 나만 먹기 아쉬워’ 더 주문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평소 자주 다니던 길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진 적은 오랜만입니다. 갓 만든 꽈배기, 집까지 얼른 가져가, 따뜻한 꽈배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애타게 만들었습니다.
동네 지하철역에 내려 집까지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집에서 꽈배기는 좀 식어있었지만, 단 10% 라도 내 가족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여유가 되시면 현장에서 바로 나오자마자 드시는 것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광장시장 광경을 배경 삼아 광장시장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모두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추억은 함께 할 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고, 추억을 넘어 보다 높은 차원의 만족을 원하시면 현장에 함께 하세요.
하지만 만약 저처럼 이런 상황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차선책이 베스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차선책과 베스트 공텅점은 ‘함께’ 드세요. 꽈배기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참고. 광장시장 영업시간 : 오전 09:00 ~ 오후 10:3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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