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독립 또는 분가, 자취 하면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먹는 거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겁니다. ‘혼자’ 살아보지 않은 분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먹는 거, 외식을 하게 되면 소홀해질일이 별로 없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외식을 위해 쓰는 돈이 곧 나의 생활비, 다시 말해 이 돈을 이렇게 ‘많이’ 쓰면 나머지부분에서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외식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 모두 각자의 자유,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밥, 집에서 먹을 수 있다면 상당히 식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비 아낄 수 있지만, 맛도 좋은 1인 가구 반찬가게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는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반찬 가게 시화당 입니다.
시화당 –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반찬 맛집
혼자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요리를 해서 먹으면, 다시 말해 내 손이 더 많이 가면 갈수록 식비를 아낄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근데 매번 요리를 직접 해서 먹을 수 없는 노릇. 왜 1인 가구가 먹는 거에 취약한지 너무나도 잘 알게 되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고물가시대 지갑을 열기는 두려워 집니다. 한 번은 3500원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 가격을 보고 뒤돌아 나온적도 있습니다.
자, 보통의 집밥으로 먹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한국인이라는 가정하에 ‘밥’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즉석밥이 괜찮게 만들어져 출시가 되니 ‘밥’ 걱정은 조금 덜수 있습니다.
밥은 문제가 아닙니다. 즉석밥 주문해서 전자레인지에 데펴먹기만 해도 일단 ‘밥’은 해결이 됩니다.
진짜 문제는 ‘반찬’ 입니다. 반찬만 잘 갖추어져도 ‘집밥’은 외식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화당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반찬만 있어도 밥 한 끼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 어렵습니다. 남들이 일어나기 전부터 일을 시작해서 늦은 밤이 되어야 집에 들어오는사람 입장에서 쉽지 않습니다.
귀가하면 이미 녹초가 되어 의자에서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반찬을 하나 만들면 좋겠지만, 이것저것 준비할 기력도 없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엌 요리대 앞에 서면 하품만 나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닐 겁니다.
반찬을 만드는 대신, 오늘 하루 한 끼를 떼울 수 있는 ‘대체 음식’을 찾아서 부엌의 찬장을 열어봅니다.
냉장고도 한번 열어봅니다.
냉장고 3번째 칸에 한끼 식사에 어울리는 반찬이 딱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생각도 합니다.
요리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차선책 선택해야지, 그래서 시화당 갔습니다

요리는 둘째치고 일단 ‘밥’은 먹어야 하니, 맨밥을 먹을 수 없으니 반찬이라도 조금 사보자는 요량으로 ‘반찬가게’ 검색해봤습니다.
세상에.. 생각보다 반찬가게 찾는 게 쉽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제가 사는 지역과 일을 하는 일대에서는 반찬가게가 전무하였습니다.
일전에 ‘슈퍼키친‘ 같은 반찬가게 브랜드를 보다보니 다른 곳에서 반찬가게 많겠다 싶은 건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근처 반찬 가게 ‘시화당’ 발견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수많은 맛집도 좋지만 작은 나만의 반찬을 올린 집밥 한 상이 좋아요
시화당 방문하고 놀랐습니다. 본가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 때나 봤던 반찬을 여기서 많이 볼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정성스레 답긴 반찬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내 집에서 맛있는 밥 한 숟가락에 반찬을 올려 먹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맛집은 저도 좋아하지만, 시화당 반찬 보는 순간 ‘그 모든 것’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버렸습니다.
그저 집에 가서,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목욕하고, 아담한 내 공간에서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 한 가지 이렇게 먹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인 가구 반찬 가게 시화당 있는 이상, 혼자가 아니다

1인 가구로 살고 계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적막한 집에서 작은 요리라도 하려고 하면, 만드는 동안은 시간 가는 줄 모르지만 그 순간이 끝나면 적막한 분위기에 ‘압도’ 당해 외로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어서’ 소화가 되는 게 아니라, 미칠듯한 고요한 적막에서 오는 압박에 소화가 되는 척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적막은 시화당 앞에서 밀어낼 수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한 끼를 만드는 데 즉석반찬 가게 ‘시화당’ 통한다면 함께 밥상을 만드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가끔은 마감세일 맞추면 반찬 4개에 1만원 초반 가격으로, 총 4끼의 식사를 해낼 수 있는 혜택도 있습니다.
몇 번 가보니 추천하는 방법은, 마감세일 잘 이용하라 이겁니다. 1끼에 반찬 1개씩 먹는다면 총 4끼의 밥이 해결됩니다.
만약 4끼를 모두 외식을 하려면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갈 겁니다. 그러니 마감세일에 맛있는 반찬 잘 챙기세요. 쏠쏠 합니다.
추신. 유통기한은 꼭 고려하고 구매하세요. 유통기한, 꼭 물어보고 사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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