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해리 스토리프레스  <meta charset="" /> 노마드해리 The Nomad Harry Show

유소바 안국역점 북촌 맛있는 소바 우동 잘 하는 안국역 근처 창덕궁 맛집

와, 날씨가 미쳤나?! 너무 더운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릅니다. 그늘 아래 땅 위에 서서 하염없이 얼굴을 타고 땀이 흘러내립니다. 이런 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 이랏샤이마세?! 일식 라멘은 노노. 이렇게 뜨거운음식 대신,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실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떠세요? 일본식 소바. 배즙 갈아넣은 소스에 와사비 풀어 파 송송 넣고, 부드러운 면발 넣어서 한 입에 호로록. 그쵸. 바로 ‘그거’예요. 더운 날은 역시 소바 입니다. 오늘은 서울 종로 안국역 근처 북촌 소바 맛집 유소바 안국역점 다녀온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유소바 안국역점, 오늘은 소바 한 자루 어떠세요?!

더위가 집에 가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평일의 어느 날, 피부는 까맣게 타버리고 몸 속에 남은 수분 한 방울까지 소멸되려는 그날은 바로 오늘인가 봅니다.

얼른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정확히는 마지막 수분 한 방울까지 짜내는 이 더위 가운데, 내 몸과 마음을 다시금 촉촉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그 메뉴로 바로, 유소바 안국역점 ‘소바’ 선택하였습니다.

여기 맛집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북촌 에서 가족 대대로 살고 있는 지인에게서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북촌에 정말 맛있게 잘 하는 소바 맛집 있어요. 아세요?!!”

이 맛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 지인의 말을 빌리면 북촌 소바 맛집 원조는 바로 ‘유소바’ 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름 무더위 견디기 위해 든든히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더위를 무시할 수 있는 촉촉함이 필요한 상황, 유소바 먹으러 가자라는 제안에 동료들과 길을 나섰습니다.

아니, 여기 슬슬 각이 나오는데!?!

유소바 안국역점 가게 앞 도착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여기 슬슬 각이 나오는데?!?”

어떤 ‘각’이 나오냐고? 바로 밥 먹고 북촌 산책 코스 ‘각’이 나오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 가게에서 몇 발자국만 옮기면 그 유명한 북촌1경 시작합니다. 창덕궁 일대와 함께 북촌의 아름다운 ‘미’가 가득한 동네 들이 우리 발길 따라 펼쳐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위치는 현대건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북촌1경 물론이고 안국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바 맛집 입니다.

유소바 안국역점

유소바 안국역점 – 서울 종로 북촌 안국역 근처 소바 맛집 명성, 주관적 생각

이가게가 왜 추천을 받을 수 있었을까. 숨막히게 기대가 되는 메뉴 선정부터 실제 음식을 받아 먹을 때까지. 계속해서 생각 해봤습니다.

일단 메뉴. 이 가게 메뉴는 의외로 단순하다는 인상이 먼저 들었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음식 카테고리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잘 하는 메뉴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디테일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다양성을 꾀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소바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문 후 음식 대기. 사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좁은 공간에 매우 가깝게 있으면 긴장을 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유소바 안국역점 가게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테이블이 몇 안 됩니다.

단체석이 하나 있고, 나머지 좌석은 1인석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나도모르게 말수가 줄어들고 긴장하게 되는데, 그 긴장감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앞에 차려지는 소바를 기다리는 설렘이 섞인 긴장감이라 할까요?

여튼 기분이 좋습니다.

음식 수령 먹방 시작. 구성이 매우 심플합니다. 역시 이 구성에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건 처음입니다.

소바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토핑 재료, 기본 소바, 소바 소스 이게 전부입니다. 근데 엄청 맛있습니다.

‘이게 소바 요리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많은 음식은 지양한다!’

역대급 맛있습니다. 다 먹고나서 후회한 건 ‘면 추가’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맛있어서 후회되는 건 좀처럼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유소바 안국역점

깔끔하게 잘 먹었다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유소바 안국역점 가게에서는 ‘깔끔하게 잘 먹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이런 말이 나오기란 쉽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잘 먹었다라는 표현은 ‘맛있다’라는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상위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위는 그 사이에 지나가고, 유소바 가게에서 나와 문 앞에서 기지개 쭉 펴보니까 잘먹었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건 저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저랑 같이 먹은 동료들 또한 ‘깔끔하다’라는 평을 했습니다.

만약 세련되고 깔끔한 소바 한 자루 드시고 싶다면, 여기. 북촌. 여기. 서울. 여기. 유소바 기억하세요.

유소바 안국역점


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