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해리 스토리프레스  <meta charset="" /> 노마드해리 The Nomad Harry Show

회현역 잔치국수 지하철 5번출구 앞 남대문시장 가성비 시장 5천원 국수 맛집

IC. 춥다는 건 알았지만 속까지 시리면 어떡하냐.. 에?!! 배도 고프고 속까지 시리니 인생 참 외롭고 덧없다 라는 느낌이 드네. 이런 기분 정말 싫다. 인생, 외롭다고 느끼니 잡념도 많아지는구나. 오늘따라 왜 이리 일에 일을 꼬리를 무는 기분이 들지?! 이런 마음 확~~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죄송합니다. 오늘 글 첫 글자부터 ‘IC’라는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그러지 않기로 다짐하고 다짐을 했지만 결국에는 이런 말을 뱉고 말았습니다. 근데 속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해주는 단어도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뼈까지 시려 인생까지 회의적으로 돌아보게 만드는 이놈의 날씨에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마음 초반부터 잡지 못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걷잡을 수 없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날에 먹기 좋은 잔치국수 저렴하고 맛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현역 5번출구 앞 남대문시장 초입 5천원으로 잔치국수 그리고 오뎅 1개 먹을 수 있는 국수 맛집 입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하지만 회현역 5번출구 앞 잔치국수 맛집 입니다.

추운 외로움 달래기 너무 비싸다, 그럴 땐 회현역 잔치국수

인생이 외롭다, 이런 생각을 하기가 싫은데 드는 걸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뭐 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 감정이 너무 깊게 들어가기 전에 풀어주려 했지만 깨달았습니다.

‘에이.. 너무 비싸다…’

두 다리 사이로 찬바람이 지나, 가던 길 가지 않고 다시 몸 주위로 에워싸는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패딩 잠바에 내복까지 입었지만 이 모든 준비가 소용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와중에 더욱 파고드는 것이 있었으니 ‘마음’까지 시리게 만듭니다.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 하지만 추위 대비 가벼운 주머니는, 그 끝에 닿은 손가락이 더욱 깊숙이 파묻어 ‘외로움 달래기’ 1차 실패에 돌입합니다.

‘아무리 식사 시간이라 해도 이런 외로움 달래기 위해 비싼 음식을 먹어야 하니?!’

대답이 있을 수 없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에서 마음이 뭉개집니다. 맛있는 초코파이가 눌러나 납작쿵 되어 버린 것처럼.

어이 아아 오늘 따라 왜 이리 추운 거야 정말 싫다 싫어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날씨는 아까 전보다 더 추워졌습니다. 이러면 한 발자국도 떼기 어렵습니다.

턱과 윗 옷깃이 닿은 채로 고개를 도리도리 하던 와중에 상가 1층 건물문이 보입니다. 몇몇 사람이 추위를 피해 바깥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움직여야 합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1평도 안 되는 ‘대지’ 위에서 얼어죽고 말 것입니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어쩌다 남대문시장

서울로 7017 보행로 아래로 그늘이 져서 더욱 추워진 거리를 따라 발을 굴립니다.

어쩌다 남대문시장 앞까지 왔습니다. 서울스퀘어 방면에서 꽤나 올라왔습니다. 한 걸음 어떻게든 내딛는 생각 했지, 이렇게 걷다보니 남대문시장 까지 온지도 몰랐습니다.

회현역 5번출구 앞으로 펼쳐지는 이곳, 남대문시장 맛집 중 하나로 ‘국수’ 유명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시장 상인분들의 시선에서 이 시장의 맛집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그 어느 맛집에 비해 월등하게 눈에 띄는 맛집이 보입니다.

젖 먹던 힘까지 짜내 그 맛집으로 향합니다.

순간 울컥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천막을 들춥니다. 이 몹쓸 추위에 내 한 몸을 지켜주는 이 천막이 오늘따라 고맙습니다.

천막 하나 두고 자리에 앉았는데도 이렇게 따뜻합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는 순간 뒤통수를 한 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아뿔싸. 현금이 없습니다. 여기는 시장입니다. 근데 현금 뽑아둔다는 걸 깜빡 하였습니다.

근처 은행까지 이동하기도 싫을 정도로 너무나도 추운 이 날씨, 맛있는 음식을 앞두고 뒤돌아 나와야 하나 싶을때 마음이 한껏 울적합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생각을 해보니 계좌이체 역시 가능하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안도감에 숨을 다시 내쉽니다.

잔치국수 1그릇 + 오뎅 1개 이렇게 5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추위와 외로움은 온데간데 잊었습니다.

회현역 잔치국수 먹기 전에 애피타이저 오뎅 1개 먹고

주문을 합니다.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침에 과일 1개 먹고 나온 게 전부이던 그 시간, 어제 저녁 ‘집밥’으로 먹은 국물이 생각납니다.

괜찮습니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 국수 명가 회현역 남대문시장 잔치 국수 기다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국수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재래시장 특유의 분위기는 입맛을 돋웁니다.

오뎅 하나 더 주문합니다. 세트 메뉴로 포함된 오뎅 1개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튼실한 오뎅 하나를 ‘5초’ 안 걸려 먹습니다.

메인 요리 잔치국수 1그릇 그리고 오뎅 1개

남대문시장 회현역 잔치국수 오뎅 5천원 회현역 5번출구 앞 가성비 국수 혼밥 맛집

회현역 잔치국수 맛집이 말도 안 되는 게 이 것을 5천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상황에 빠져 ‘조금 있으면 들이 마실’ 국수가 나옵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국수 위에 오뎅이 올라가 있습니다.

싱거우면 테이블 위 ‘맛간장’ 조금 더 섞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나무젓가락으로 국수를 마시고 또 마십니다.

바람이 불어 천막이 걷어올라갈 때면 간혹 찬바람이 등살에 전해져 오기도 했습니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잔치국수 오뎅 5천원 회현역 5번출구 앞 가성비 국수 혼밥 맛집

근데 내 앞에 있는 회현역 잔치국수 면발이 그 추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 마냥 다시 내쫓아주었습니다.

잠바 자크를 3센치미터 내린 상태에서 연신 국수를 들이마십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주변에서 중국인 일본인 외국인 손님들이 오뎅 몇 개를 먹고 다시 갈 길을 가버렸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 맛있는 국수를 먹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신경 쓸 시간이 없습니다.

아까 전까지 우울하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사실 없어지는 것도 눈치채지 못 하고 먹었습니다.

회현역 잔치국수 남대문시장 맛집 어디에 있는지 말하면 그게 말이죠

이게 참 어렵습니다. 왜냐면 제가 다녀온 이 맛집은 특별한 상호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호가 있을 수 있죠. 하지만 대체로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회현역 5번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회현역 5번출구 앞에 있다 알고 가시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사진 몇 장을 찍어왔습니다. 바로 이 집입니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잔치국수 오뎅 5천원 회현역 5번출구 앞 가성비 국수 혼밥 맛집

이 가게 가시면 잔치국수 1그릇 + 오뎅 1개에 5천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잔치국수 오뎅 5천원 회현역 5번출구 앞 가성비 국수 혼밥 맛집

이 집을 찾으시면 됩니다. 배까지 든든하게 채우니 발걸음에 힘이 붙습니다.

여기서 먹은 잔치국수 1그릇 + 오뎅 1개로 이 날의 하루를 몰아붙이는 데 전력투구 했습니다. 결국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만약 회현역 5번출구 남대문시장 국수 맛집 찾는다면 이 맛집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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