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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성악가 신문희 원곡 가사 – 퇴근 후 자주 듣는 노래

경제가 좋지 않아도 참 좋지 않다는 암울한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이런 나라 경제가, 어린 시절에는 나랑 크게 관계가 없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해봤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그 나라의 이야기가 어쩔 때는 나와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쩌면 이 땅에는 희망이 없는 걸까요? 어린 시절, 없는 형편에 해외생활은 꿈도 꾸지 못 하던 10대 나이, 친구가 같이 미국 으로 유학가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심코 그럴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 어렴풋이 이런 생각도 했던 거 같아요. ‘수십년뒤에 만나면 우리는 많이 다를까?’ 이 이야기 결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나는 한국에서 살고 있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 한국에서 살 수밖에 없다는 게 지금의 제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우리나라를 사랑해보고자 노력해본 적 있나요? 사람이아니라 대한민국 이라는 우리나라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기분이 묘합니다. 소프라노 성악가 신문희씨가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신문희 버전 아름다운 나라 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자주 듣는 이 노래 가사 함께 보며 들어보시겠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그래 일단 미워하기 전에 사랑해 보기로 했다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당장은 나의 한국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나의 길입니다. 하루아침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인생이 한 순간에 달라질 수 있다고?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조금씩 변하고, 그 변화가 쌓여 결국에는 예전과 다른 인생이 펼쳐지는 것이지 ‘한탕주의’처럼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즐기는 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고요, 제가 선택한 것은 이 나라를 사랑해 보기로 한 겁니다.

어떤 정치인과 같은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이 나라 자체를 사랑해보고자 노력해보는 게 제가 내딘 묘수 입니다.

질문을 하겠습니다.

저 멀리 먼 나라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한국을 찾는 걸까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느끼는 이 모든 것에, 이 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점에서 흥미를 가지는 걸까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처럼 내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당연시하던 이 나라를 사랑해보고자 하는 겁니다.

외국어 은어 섞인 노래 많은데 우리나라 노래하는 ‘요즘 노래’ 찾기 어렵더라

아름다운 나라. 이 노래를 찾게 된 것은 ‘우리나라를 사랑할 수 있도록 듣기 좋은 노래’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최신 유행 가요는 많은데, 우리나라, 즉 한국을 노래하는 ‘요즘 노래’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어떤 점에서는 극단적으로 본다면 ‘나라 사랑’을 강요한다는 표현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요라기 보다는, 저처럼 지금 이 상황이 지옥이 아니길, 우선은 사랑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찾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 참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원곡

상세[편집] 작곡가 한태수가 2007년 국악그룹 놀이터 앨범에 연주곡 ‘Fly To The Sky’로 처음 발표하였고, 2008년 소프라노 성악가인 신문희(MOONY)[1]의 앨범에 채정은이 작사를 붙이고 노래 곡으로 한태수가 편곡하여 아름다운 나라라는 제목으로 다시 발표되었다.

나무위키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런 역사가 있는 곡이라면, 원곡부터 들어보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찾은 이 곡, 아름다운 나라 신문희 가사

저 산자락에 긴 노을 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 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 소리 산 낙엽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맘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뎌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아름다운 나라

직접 이 노래 함께 들어보시죠

이 노래가 국뽕을 위한 노래이건 그런 건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해보고자 하는 노력에 영향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14일째.. 이 노래 듣다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대를 품는 방법 배워

아름다운 노래, 소프라노 성악가 신문희 씨 노래 들은지 벌써 14일째입니다.

인생의 철학이니, 법칙이니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 시도를 하면서 느낀 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대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품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앞서 10대 시절 이야기를 잠시 했었습니다. 요즘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때, 없는 신세에 무리해서 내 인생을 유학길에 투자했다면 어떨까?”

많은 인연이 그러는 것처럼 지금은 그 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너건너서 석박사 학위까지 받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남산 중턱에 걸린 노을빛 아래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는 거겠죠. 내가 태어난 곳은 이 나라, 내가 지금 두 다리 뻗고 서있는 나라 또한 이 나라.

노을빛이 내 인생에도 황홀하게 물들어, 내가 사랑하고자 하는 그 대상이 아름다워보이는 날. 조금씩 늘어가리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신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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