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에너지를 풀 충전합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함이 디폴트 값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 하루를 결국 살아냅니다. 참 의지 하나만으로 쉽지 않은 현실살이 입니다. 의지만 가지면 모든 게 다 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게 쉽지 않습니다. 자, 집 신발장을 벗어나 현관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다양한 답변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심적인 소모가 가장 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밤 충전해서 출근한 다음부터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감정을 소진하다 보면, 집에 돌아오면 기진맥진 합니다. 적어도 집이란 공간은 고생을 잠시 멀리 떨어뜨려놔도 괜찮은 곳이죠. 근데 문제는 자고 일어나면 누적되는 피로와 함께 (어제 소진된) 감정이 다시 충전되지 않을 때입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감정, 그 중에서도 자존감 채워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럴 때는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노래 들어보면 아주 좋습니다.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노래 가사 듣기 해보신 적 있으세요?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노래 가사 속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
사실 이 단어 때문에 듣고 또 듣는다봐도 무방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가수의 ‘언제나 사랑해’ 버전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케이시 가수의 버전이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사랑해‘ 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누군가 귓가에 대고 ‘사랑해’ 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려준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참 듣기도 좋은 말일 뿐더러, 비참하고 비굴하고 비열해지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순간에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말 이라 생각 합니다.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해’ 라는 단어를 듣든 말든 계속해서 반복해주면, 어느새 잠재의식에 각인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말의 힘이죠.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마음 한가운데에서 깊은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건 ‘사랑’ 그 자체일 수도 있습니다. 희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 어느 감정이라도 언제 생각해도 좋은 기분 좋은 감정이 싹튼다는 겁니다.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가사
둘이 손잡고 걸을 때
마주 보며 또 웃을 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내 입가에 늘 환한 미소만이
흐르고 있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눈물 나도록 사랑해
저기 밤하늘의 별보다
보석보다 네가 더 소중해
얼마나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내 모든 걸 너에게 줄게
속상하고 힘이 들 때
열이 나고 아파할 때
옆에서 늘 힘이 돼준 사람 너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 귓가엔 늘 너의 음성만이
흐르고 있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눈물 나도록 사랑해
저기 밤하늘의 별보다
보석보다 네가 더 소중해
얼마나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내 모든 걸 너에게 줄게
세월 지나 많이 변했을 때
미운 나의 손을 잡아줄 사람
먼 훗날 아주 먼 훗날
우리 눈 감는 그날에
나를 사랑해 준 너에게 고맙다고
후회는 없다고
사랑해 나만의 사랑
다시 태어난대도
내 사랑은 너 하나뿐야
영원히 너를 사랑해
감정, 추상적인 말이지만 때로는 이보다 강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노래 가사 듣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식으로 힘들 때 이 노래를 듣다보면 자연적인 치료제가 분수처럼 샘솟아납니다.
그건 ‘감정’이라는 치료제 입니다. 자가면역적인 이 감정은 묘한 녀석입니다.
안 좋을 때는 한없이 안 좋아지고, 좋을 때는 한계 없이 좋아집니다.
다시 말해 감정이란 내가 사용하기에 따라 전혀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힘들 때 채찍이 ‘독기’라는 녀석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처에 후시딘 연고를 바르다 보면 새 살이 솟아나는 것처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 때가,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들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누군가 앞에서 비굴해지고, 누군가 앞에서 내가 평생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그 다음 길’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 아실 겁니다. 그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흔히 말해 그 길을 회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야 합니다. 살아야죠. 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지나친 감정 소모로 인해 사막처럼 메말라 버린 나 자신이 보이면 일으켜 세워 줘야 합니다.
바로 그때, 주저하지 마시고 들으세요
요즘 저는 하루에 최소 1번씩 듣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져도 이제는 겁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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