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미친 밥값 고민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기나 한 걸까? 죄송합니다. 요즘 너무 오른 물가 때문에 거친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우선 듣기 거북하신 분이 계셨다면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우리 다 먹고 살자고 그러는 건데, 우리의 배고픈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점은 없는 걸까요? 작년 냉면 한그릇 가격 10750원 기록 소식 듣고서 저절로 한숨이 쉬어졌어요. 이제는 어디 나가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러분 ‘만원의 행복’ 기억하시나요? 2003년 11월 15일부터 2008년 10월 2일까지 MBC 방송된 프로그램이죠. 우리는 만원 한 장으로 배터지게 먹어도 좋은 가성비 맛집을 보면서 ‘만원의 행복이 느껴지는 곳이구나’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근데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만원의 행복’ 단어가 무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지금도 만원으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맛집 있습니다. 공무원 경쟁률 31년 최저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노량진역 근처 노량진 컵밥거리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노량진 컵밥 거리 지날 일이 있어서 청춘의 허기 달래주는 가성비 맛집 먹방 유튜버 유튜브 영상 추천 가게 왕왕이모네 컵밥 다녀왔습니다.
청춘의 온기가 허기를 달래주는 맛집 노량진 컵밥거리
최근 어느 기사에서 공무원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치 기록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노량진 지역에 자동으로 연상되는 단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다름 아닌 ‘공무원’ 일 겁니다.
노량진역 주위로 가득 들어선 공무원 입시 학원가는 ‘나 노량진에 간다’ 라는 말에 ‘너 공무원 준비하니?’ 라는 말로 대꾸해도 이상하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노량진 컵밥거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또다른 기사도 접하였습니다. 기사를 보고나서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겁난다’ ‘내가 좋아하는 노량진 컵밥거리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니’ 등.
노량진 컵밥거리 방향으로 재촉하는 발걸음 덕분에 이번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고립되어 생활하던 코로나 곽튜브 빠니보틀 보고 군침을 닦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코로나로 고립되어 생활하던 시기가 오래 전의 일 같지만, 기껏해야 지금부터 3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실내에서 주로 머물면서 시간이 있을 때 유튜브에서 곽튜브, 빠니보틀 영상을 자주 봤었어요. 저는 두 분의 채널을 처음부터 구독한 사람은 아니지만, 중간부터 합류해서 구독하고 정주행은 한번 이상 했습니다.
곽튜브 님 영상인 걸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익숙한 곳이 나와서 자세히 보니까 ‘노량진 컵밥거리’ 먹방 하시는 영상이었습니다.
솔직한 감정으로는 곽튜브 님 먹방 많이 봤지만, 노량진 컵밥 먹방 영상만큼 군침이 돌았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 끝나면 노량진 컵밥거리 꼭 다시 가보리.
유튜브 곽튜브 서울먹방의 성지, 노량진 컵밥 순례길(Feat. 빠니보틀) 영상
다수의 유튜브 출연한 노량진 컵밥거리 대표 맛집 왕왕이모네 컵밥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결정장애. 노량진 컵밥거리 위 많은 컵밥집 중에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 결정을 내리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맛집 어디갈지’ 끝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 하면 ‘일단 거기 가서 생각해보자’ 주의입니다. 당일 맛집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영향을 미치는 건, 그 날의 컨디션 정도 되겠습니다.
일단 그 날의 제 상태를 말씀을 하자면, 오전 일과를 마친 시각, 일어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빠르게 식사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동중 유튜브 좀 찾아보니까, 노량진 컵밥거리 대장 맛집 중 한 군데로 ‘왕왕이모네 컵밥’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다수의 유튜브 영상 출연 인정된 노량진 맛집 왕왕이모네 컵밥
내돈내산 직접 방문한 노량진 컵밥거리 왕왕이모네 컵밥 사진












노량진 왕왕이모네 컵밥 사진



노량진 왕왕이모네 컵밥 메뉴
기본메뉴
삼겹살 ( 김치볶음 + 삼겹 + 계란 + 스팸 ) 3500원 / 곱 4500원
참치마요 ( 김치볶음 + 참치마요 + 계란 + 스팸 ) 3500원 / 곱 4500원
스팸제육 ( 김치볶음 + 제육 + 스팸 + 계란 + 스팸 ) 4000원 / 곱 5000원
커리삼겹 ( 김치볶음 + 삼겹 + 커리 + 계란 + 스팸 + 치즈가루 ) 4000원 / 곱 5000원
비엔나스팸 ( 김치볶음 + 계란 + 비엔나 + 스팸 + 콘 ) 4000원 / 곱 5000원
인기짱
이모왕특 2스페셜 ( 토핑 20가지 + 계란 2개 ) 10000원 / 곱 11000원
짜렐라치즈삼겹 ( 치즈 + 김치볶음 + 스팸 + 삼겹 + 계란 + 비엔나 ) 5000원 / 곱 6000원
짜렐라치즈왕왕 ( 치즈 + 김치볶음 + 스팸 + 날치알 + 참치마요 + 계란 + 비엔나 ) 5500원 / 곱 6500원
짜렐라치즈반반 ( 치즈 + 김치볶음 + 스팸 + 삼겹 + 소불고기 + 계란 ) 5500원 / 곱 6500원
※ 모든메뉴 모짜렐라치즈 추가 1000원
특별짱
이모표왕특 ( 전메뉴총출동! 토핑 16가지 들어갑니당 ) 7000원 / 곱 8000원
모듬 ( 김치볶음 + 삼겹 + 소불고기 + 제육 + 날치알 + 참치마요 + 계란 + 스팸 ) 6000원 / 곱 7000원
반반 ( 김치볶음 + 삼겹 + 소불고기 + 계란 + 스팸 ) 5000원 / 곱 6000원
왕왕 ( 김치볶음 + 날치알 + 참치마요 + 계란 + 스팸 + 비엔나 ) 5000원 / 곱 6000원
토핑 ( 모짜렐라치즈, 날치알, 소불고기, 제육, 삼겹, 오리, 참치마요, 떡갈비, 스팸, 커피, 체다치즈 ) 1000원
※ 모든메뉴 포장 가능
청춘의 허기를 채워주는 가성비 맛집 만원의 행복 노량진 컵밥거리






여전히 서울 최고의 가성비 맛집 노량진 컵밥거리 기본정보
청춘의 허기를 달래주는 노량진 컵밥거리. 그 위에 서서 같이 밥을 먹다보면 저는 ‘초심’ 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저는 공무원 입시 생활은 해본 적 없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생에 대한 후회를 해본 곳이 다름아닌 ‘노량진’ 입니다.
당시 노량진역 앞에 ‘육교’가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어 없습니다), 그 위를 올라가보면 작은 듯 하지만 상당히 규모가 있는 학원가 거리가 내려다보입니다.
20대 초반 ‘다시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라는 어딘가 다소 여린 결심, 배는 고프지만 호주머니 사정이 어두운 20대 중반에는 비싼 밥값 대신 컵밥으로 끼니를 대신 떼우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거리 위에 서서 저랑 같이 컵밥을 먹던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습니다.

노량진 컵밥거리 가는길은 노량진역 3번출구 직진 도보 6분 거리에 있습니다. 아니면 노들역 5번출구 도보 9분 거리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노량진 컵밥거리 영업시간은 컵밥 거리 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왕왕이모네 가게 외, 몇 군데 더 열었지만 어떤 곳은 굳게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참고로, 노량진 왕왕이모네 컵밥 드시러 가는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합니다. 왕왕이모네 월요일 화요일 휴무, 나머지 요일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 30분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요일 영업 합니다.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현금 결제를 했는데, 다른 분들 이야기도 같이 들어보니까 카드 결제가 안 된다고 합니다. 가시려는 분들은 현금 준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량진 컵밥거리 주차장 주차 정보
1. 동작구청 주차장 (공영주차장)
노량진역 5번출구 앞 동작구청 주차장 같은 경우는 24시간 영업합니다. 주차 요금은 30분 1500원 / 60분 3000원 / 120분 6000원 / 240분 12000원 입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61 동작구청
문의전화 : 02-820-1440
2. 하이파킹 어바니엘 한강 주차장 (민영주차장)
노량진 컵법거리 이면도로에 있는 하이파킹 어바니엘 한강 주차장 같은 경우도 24시간 영업합니다. 주차 요금은 30분 3000원 / 60분 5000원 / 120분 9000원 / 240분 17000원 입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28-14
노량진 컵밥거리 매장 상호명 위치 지도
노량진 컵밥거리 지형은 노량진역 앞 큰 길을 따라서 일직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 속 1번이 노량진역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노량집 컵밥거리 가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3번. 노량진와플 : 뉴텔라 우유생크림와플
4번. 옛날떡볶이 : 떡볶이 + 닭강정세트
5번. 베트남쌀국수 : 새우숙주덮밥
6번. 다미네 삼겹살컵밥 : 꼬기김치컵밥
(쉼터)
7번. 왕왕이모네 컵밥 : 모짜렐라 치즈 삼겹
8번. 유메나라멘 : 아끼소바 가라게덮밥
9번. 현주네 베이컨컵밥 : 베이컨 삼겹살 모짜치즈
10번. I am 철판아이스크림 : 수제 철판 아이스크림
11번. 오가네 : 팬케익
(쉼터)
12번. 컵밥매니아 : 바베큐 치킨덮밥
13번. 노량진폭탄밥 : 부추삼겹살 김치컵밥
(쉼터)
14번. 최고의 맛집 : 모짜인더불닭
(쉼터)
15번. 컵밥거리 사무실 : 컵밥거리 사무실
(맑은공기 쉼터 1)
17번. 먹쇠’s 큐브스테이크 : 야채곱창볶음 & 쉬림프
(맑은공기 쉼터 2)
18번. 치킨카레떡볶이 : 순대볶음 + 떡볶이 + 튀김세트
(쉼터)
19번. 만나흑미컵밥 토스트 : 수제소세지컵밥
20번. 은영이네 떡 튀 순 : 떡, 순대, 김말이꼬치
21번. 꽃이피네 꼬치피네 : 왕닭꼬치
(쉼터)
22번. 노량진수제비 : 멸치얼큰 수제비
23번. 레알컵밥 : 황제컵밥
(쉼터)
저는 노량진에 ‘희망’이라는 밥 먹으러 갑니다
여의도 마천루가 보이는 노량진에 가면 오만감정이 다 드는 것 같습니다. 나랑 관련이 없는 부분도 있지만 ‘먹는다’라는 공감대로 노량진 컵밥을 떠올리는 순간도 종종 있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그 지역에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노량진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제가 노량진에 계신 모든 분들을 일반화해서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노량진 하면 ‘희망’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앞서 짧게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기도 했지만, 그 경험 덕분인지 몰라도 지금까지 노량진에 갈 때마다 그때의 마음가짐이 떠오릅니다.
용건이 없어도 초심 찾고자 혼자 갔던 노량진, 그 거리 위에는 청춘의 허기진 희망을 채워주는 컵밥 거리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여기서 끼니를 떼우고, 누군가는 저처럼 마음을 다시 다 잡으며 현생을 이겨내는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여러분에게 노량진 컵밥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에게는 특별한 장소인 노량진 육교가 없어진 지금, 컵밥집이 들어선 거리 위에서 내일의 희망을 얻어갑니다. 희망이라는 밥, 마음이 허기질 때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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