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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벽화마을 서울 종로 걷고 싶어지는 가볼만한 동네 낙산공원 이화마을

이제는 집 밖으로 나가도 가볼만한 동네 자체가 더 이상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다양한 동네 맛집 카페 탐방 하러 돌아다니며 이제는 안 가본 동네가 없는 겁니다. 같은 동네도 두 세번 방문을 하다보니, 새로운 동네가 생각나는건 사람의 본능 같은 겁니다. 당연하죠. 디테일은 다르지만 어딘가 비슷합니다. 더 이상 카페 맛집 즐비한 동네만 찾아다니지 마시고 서울 가볼만한 동네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하고자 합니다. 카페 맛집 실내만 들어가 있지 마시고 바깥으로 나와 걷기 좋은 동네 입니다. 조용합니다. 걷다보면 서울이 아닌 것처럼 차분하고 정감있는 분위기에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동네는 바로, 이화동 벽화마을 입니다. 이화마을 설명이 많이 필요하진 않을 겁니다. 많이 아시는 곳이죠. 낙산공원 옆 이화 벽화마을 그동안 상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사람이 하나 둘씩 찾는 동네 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 오버 투어리즘 양날의 검 겪었지만

오늘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이화마을 동네에 대해 길게 소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왜냐면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시는 곳이고, 한 때는 드라마 촬영장소 등으로 인기가 있어서 다른 동네에 비해 비교적 인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한편 인기도 덕분에 오버투어리즘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게 되고 관광지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가중 될수록 이 마을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벽화’를, 그 벽화를 그린 화가가 직접 다시 찾아와 지우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벽화가 지워지고 예전보다 사람이 줄어드는 이화동 벽화마을, 오늘 소개하는 이 마을은 ‘관광지’로서가 아니라 ‘서울 걷기 좋은 가볼만한 동네’ 정도로 가볍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기가 식었다고 해서 사람이 없는 게 아니다?!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트렌드 변화가 극심한 시대에 (우리가 가볼만한) 동네 또한 인기가 하루아침에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비록 제가 오늘 글을 ‘오버투어리즘’ 이야기로 시작을 하였다고 해도, 이화동 벽화마을 이 곳은 여전히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찾는 게 더 좋은 이유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으로 붐비던 시기보다 사람들이 줄어서 여유를 가지고 동네를 돌아보기 좋습니다.

피사의 사탑, 파리 에펠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실제로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라는 후기와 함께 ‘너무 많은 사람’ 이야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아이러니 합니다. 하지만 진짜로 그렇습니다. 그 동네를 알고 싶다면 사람이 적을 때가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이화동 벽화마을 찾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좋을 곳 – 일찍 찾아와 늦게 나가고 싶은 동네

낙산공원 옆 이화마을 이 곳은 한 마디로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좋을 곳 입니다. 동네 자체가 일단 복잡한 서울 길거리와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쁨’에 지친 분이라면 서울 가볼만한 동네 리스트에 ‘이 곳‘을 포함해도 좋겠습니다.

만약 제 말을 듣고 이번 기회에 시간 있을 때 ‘이화동 벽화마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가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전 일찍 이 동네에 올라가세요. 그리고 오후 늦게 또는 저녁 시간에 이 동네에서 벗어나세요.

이화 벽화마을 동네를 이렇게 방문하는 데는 ‘이화동 벽화마을’ 지리적 위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큰 숨을 내쉬며 말하자면 이화동 벽화마을 자체가 낙산공원 옆에 있습니다, 이 말인 즉 낙산 자락에 있어서 언덕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해가 쨍쨍한 시간에 올라가려 하면 ‘이 여정이’ 마냥 쉽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이 곳에 오른다면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하고 올라가는 걸 추천합니다.

간혹 이화동 벽화마을 어디 가서 이것저것 하고 싶어요 – 죄송하지만 ‘말리고 싶습니다’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여러분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곳곳에 있는 음식점 또는 카페 등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이일저일 취미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너무나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게 올라가게 된다면 이화동 벽화마을 도착해서, 체력이 방전되어 집중력도 약해지고 제대로 이 동네를 둘러 보는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가볍게 올라가세요. 제가 추천하는 가벼운 정도는 ‘에코백’ 1개의 절반 정도 차는 짐까지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동선에서 드는 피로를 줄여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거기까지 누가 가?!’ ‘그렇게 올라가도 다 똑같은 거 아니야? 발만 아프지’ 이러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모르는 바가 아니어서 조금이라도 그 피로를 줄여보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20대 때도 자주 갔었고, 최근 대학로 근처 일이 있는데 시간이 남아서 오랜만에 찾은 이화동 벽화마을 이렇게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향을 하나로 통일하는 겁니다”

사실 올라가기 때문에 힘이 드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더 피곤하게 만드는 건 따로 있습니다.

동선이 꼬여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길을 헤매고, 아까 왔던 곳을 다시 방문하면서 방황하게 될 때가 정말 피곤합니다.

이런 루트에서 드는 피로를 조금이나마 줄여 보기 위해, ‘올라가는 방향으로 이화동 벽화마을 돌기’ 또는 ‘내려가는 방향으로 이화 벽화마을 돌아보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시는 겁니다.

낙산공원 이화마을 하늘정원길 – 마음이 포근해지는 이화 벽화마을 지도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동네 곳곳에 이화동 하늘정원길 이라고 부르는, 이화동 벽화마을 관련 지도가 있습니다.

가끔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렇게 동네 곳곳에 지도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길 낙산 구간 이화동 하늘정원길 가볼만한 곳

  1. 칠보갤러리 : 우리나라 최초의 칠보 공예 전문 미술관. 장신구에서부터 평면 칠보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 까페 개뿔
  3. 쇳대박물관 : 우리나라 및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주제로 한 박물관. ‘쇳대’는 열쇠의 방언이다.
  4. 이토 : ‘배나무가 있는 터’ 라는 뜻. 공간 대여 및 까페로 운영중이다. 입장권 구매시 음료와 함께 쇳대박물관, 개뿔, 이화동갤러리, 부엌박물관 배오개를 관람할 수 있다.
  5. 이화동갤러리 : 마을 주민들과 시민들을 위한 전시 및 강연 공간. 서울시 소유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만날 수 있다.
  6. 배오캐 부엌 : ‘배나무가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부엌을 주제로 한 부엌박물관. 이탈리안 퀴진을 맛볼 수 있다.
  7. 하우크 : 국민주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디저트 까페로 운영중이다.
  8. 책읽는 고양이 :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벤트 공간이자 까페. 고양이 아트 박물관이다.
  9. 이화완구 : 전통 자물쇠와 앤티크한 소품부터 한정판 미니카와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완구점.
  10. 이화분식 : 도성을 바라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당이 있는 분식집. 이벤트를 위한 공간대여도 가능하다.
  11. 무아치 / 최가철물점 : 빈티지가구 편집샵 무아치와 최가철물점이 만든 철물 공예품의 콜라보레이션 공간. 가구 제작 및 공간대여도 가능하다.
  12. 수목공방 : 전통과 현대의 미를 지향하며 나무에게 새로운 생명을 추구하는 작업을 하는 목수 김 현의 작업실
  13. 오우로 : 한국의 전통와 미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이고 새로운 해석을 곁들인 패턴을 만드는 패턴디자인 브랜드
  14. 씬 : 아프리카어로 축복이라는 뜻. 이화동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15. 이화동마을박물관 : 마을 주민들의 손 때 묻은 물건들을 기증 받아 전시하는 이화동 생활사 박물관. 주말에만 오픈한다.
  16. 손놀림공방 : 손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 및 전시하는 가죽공방
  17. 이화동 산 1-1 : 베이커리 까페. 남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낙산공원 이화마을 – 놓치고 싶지 않은 서울 이화동 벽화마을 여행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인생이 그렇죠. 일장일단. 앞서 오늘 글에서 이화동 벽화마을 까지 올라오는 힘듦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 이렇게 올라와서 본다면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있습니다.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열기가 조금 진정되고 사람이 별로 안 찾는 것 같지만 인생에서의 우등과 열등이 어디 있나요.

각자 자기 살 길을 따라 걸어나가는 나그네 일뿐.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골목길 구석 구석 성곽길 사이로 양옆의 동네를 오가는 길목에는, 좁디좁은 길목을 지나다니는 차량과 보행자를 위한 배려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조용하고 여유가 있으며 사람 냄새도 나는 이화동 벽화마을, 성곽 너머로 서울의 수많은 건물과 아파트에서 다소 이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마 오늘의 이화동 벽화마을 나들이가 끝나면 우리 또한 저 아래로, 건물과 건물 사이로 우리의 길을 가야 하겠죠.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한국을 처음 오는 누군가 한국의 풍경을 묻는다면, 만약 저라면 저는 이런 골목길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세계 여행을 하다보면 골목길은 어디에나 있는 것 같지만, 그 특색이 동네마다 또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골목길 구경 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 합니다.

서울 종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근처 가볼만한 동네

서울 가볼만한 동네 낙산공원 근처 이화마을, 여전히 이화 벽화마을 에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면 보이고, 동네로 발을 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하는 이 곳은 이화 벽화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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